시도통합 논란 학계도 팽팽(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3-10 15:01:00 수정 2001-03-10 15:01:00 조회수 6

◀ANC▶

시도 통합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조선대학교에서는

서울 행정학회 주최로 행정 구역 개편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타지역 교수들도

시도 통합에 찬반으로 갈렸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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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풍 교수는

현대 사회는 정보화,세계화 사회인 만큼 이웃 지역과의 상호 연계나

통합에 의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씽크



시도간의 균형발전론을 앞세운 통합찬성론도 제기됐습니다.



씽크



도청 이전이 확정되고 또

실제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마당에 통합논의는 지역 갈등만 증폭시키는 소모적인 논쟁이라며

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씽크



행정 구역 개편 논의는

통일 시대를 대비해

국가경영의 측면에서 논의돼야 신중론도 제기됐습니다.



씽크



오늘 토론자들은

시도통합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을 펼쳤지만 논의자체는 이해관계를 떠나 사실의 정확한 인식위에서 합리적이고도 거시적인 안목에서 이루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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