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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요금 인상에 따라
광주에서 서울까지 항공료가
주말에 5만5백원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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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국내선 운항에 따른 적자 누적과
유가 인상으로
다음달 20일부터 항공료를
평균 12%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에서 서울까지
평일 요금은
4만 2천원에서 4만 7천원으로,
주말 요금은 4만4천5백원에서 5만5백원으로 오릅니다.
또 성수기인
명절과 여름 휴가철에는
5만 3천원으로 추가 할증하고,
성인의 50%만 받던
어린이 요금도 국제선과 동일하게
75%로 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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