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남과 호남 지역 주민들이
섬진강에서 어린 연어를 방류하며 화합을 다졌습니ㅏㄷ
참석자들은 영.호남의 젖줄인 섬진강을 맑고 깨끗하게 지켜내서 연어가 다시 돌아 올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김낙곤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ㅏㄷ]
.
비닐속에 갇혀 있던
어린 연어가 처음으로 만난 세상은
맑고 깨끗한 섬진강입니다.
낯섬도 잠시 어린 연어들은
자유의 몸을 갈구했다는듯
금새 움직임이 힘차고 빨라집니다.
아이들은 연어를 떠나 보내는
아쉼움속에서도
언젠가 다시 만날것이란 믿음을 져버리지 않습니다.
◀SYN▶
◀INT▶
섬진강에 연어를
풀기 시작한것은 올해로 4년째.
영.호남의 젖줄인 섬진강에서
연어가 꿈틀대는 모습을 본다면
양 지역의 화합과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할것이란 기대감에서였습니다.
이같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지난해말에는
길이 65cm에 몸무게 2.5 kg으로
성인이 된 연어가 돌아와
관계자들을 들뜨게 했습니다.
◀INT▶
◀INT▶
방류된 어린 연어는
수온이 13도가 될때까지
섬진강에 머물러 있다,
태평양과 베링 해협까지
머나먼 여행을 한뒤
다시 섬진강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스탠드업)
영.호남이 한마음으로
섬진강살리기에 나선다면
머지않아 수많은 연어들이 강물을
거스러 돌아오는
광경을 볼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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