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거문도간 여객선운항이 여객선화재로 당분간 하루 3왕복에서 2왕복으로 줄게 됐습니다.
운항선사측은 여객선 화재로
여수-거문도간 운항시간을 여수→거문도는 오전 7시30분과 오후 1시30분, 거문도→여수는 오전 9시40분과 오후 4시로 각각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화재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여수해경은 당시 선수 당직실에 근무하던 승무원이 "배 출입구를 모두 밖에서 잠궈 불이 난 선미쪽 출입자는 없었다"는 말에 따라
예열을 위해 가동중이었던 엔진의 과열이나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긴급감식을 의뢰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