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VCR▶
광주시 북구의 한 주민 자치센터,
한창 요가 강좌가 진행중인데,
참여 주민이 20여명에 불과합니다
처음엔 50명이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강�諍�
요즘은 많이 시들해졌습니다.
◀INT▶
꽃꽂이나 수지침등
다른 강좌는 그나마 이용하는
주민이 거의 없을 정돕니다.
다른 자치센터도
사정은 별 다를 게 없습니다.
지난해 8월 의욕적으로 시작한
주민 자치센터가
왜 이렇게 활성화되지 않았을까?
운영하는 강좌가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있기 때문입니다
각 자치센터가
운영하는 강좌는 대략 5,6개
그것도 건강이나
오락 강좌에 치우쳐 있고,
부업이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강좌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INT▶
자치센터만의 특색을
살리지 못한 것도 한 요인입니다.
백화점이나 문화센터,
복지관, 심지어는 도서관까지,
자치센터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습니다
내용도 알차고
강좌 수도 비교가 안됩니다.
당연히 참여 인원이 적고
호응이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INT▶
결국 주민자치센터의 활로는
다양한 주민 욕구를
어떻게 모아 질높은 강좌를
이끌어갈수 있는냐에 달려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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