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전세값 오름세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2-05 19:40:00 수정 2001-02-05 19:40:00 조회수 0

◀ANC▶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독 주택이나 상가 거래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고

아파트 전세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지역 주택시장에 모처럼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외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임대 아파틉니다.



이달 말이면 입주가 시작될

이 아파트는 이미 석달 전에

임대 분양이 모두 끝났습니다.

◀SYN▶



또 신학기를 앞두고

비교적 주거 요건이 좋은

아파트의 전세가도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 봉선지구의

24 평형 아파트의 전세가는

대략 3천 2백에서 3천 8백만원대,



지난 해 평균 전세가와 비교해

적게는 2백만원, 많게는 5백만원 정도가 올랐습니다.

◀SYN▶



또 대학가 인근 지역에서도

소형 아파트와 원룸 주택을

중심으로 거래가 비교적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단독주택은 매매와 전세 거래

구분없이 사실상 끊겨있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이야깁니다.



지난 해 말 현재 광주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만 4천 6백 세대에 이르는 상황에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이하기까지는

다소의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황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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