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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를 이용한 새로운 주민등록증 변조수법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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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경찰서는 주민등록증의 생년월일 숫자를 변조한 혐의로 광주 모고교 3년 최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학교 서모군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군등은 지난해 11월 나이를 두세살 더 올리기 위해 모 학습지 뒷면의 바코드 숫자를 주민등록증 생년월일 두번째 숫자위에 붙여 얇게 코팅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군 등은 학습지 뒷면 바코드에 적힌 숫자와 주민등록증의 숫자 모양이 같은 점을 알고 이를 오려붙여 압착하는 수법으로 주민증을 변조한 뒤 유흥업소 등에 출입할때 써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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