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뿌리 뽑힌 볼라드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2-15 18:08:00 수정 2001-02-15 18:08:00 조회수 0

◀ANC▶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인도 위에 설치해 놓은

"볼라드"가

부러지거나 뿌리째 뽑힌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습니다.



근처 주민들은 볼라드가

보차도와 너무 가까운 곳에

설치돼 있어

차량이 드나드는 과정에서

파손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 관할구청인 광주 북구청은

불법 주정차를 하기 위해

차주들이 일부러 부러뜨리거나

인도에 주정차를 하는 과정에서

파손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파손된 볼라드는

제 구실은 하지도 못한채

보는 이들의

눈살만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ch2에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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