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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도시와 비교해
비교적 청정 지역이라던 광주시의 환경 오염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오존 오염 농도가 오존 주의보 발령 수준에 육박하는 등
대기화 수질 오염등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 대책은 없는 실정입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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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의 오존 오염 농도는 시간당 최고 0.107로
오존 주의보 발령 기준인 0.12ppm까지 육박했습니다
이같은 오존농도는 지난
96년이후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산화질소와 아황산 가스 등도
모두 기준치에 육박하는등
광주지역의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질의 경우는 광주천과 영산강일대가 오래전에 기준치를
초과하는등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광주시와 각 구청은 형식적인
배출 가스 단속만 벌일뿐
근본적인 환경 대책은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정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그러나 광주시는 전국 대도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환경 기준마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습니다.
씽크
예산을 이유로 광주시가 근본적인 환경 대책을 미루는 동안
광주지역의 대기와 수질은
갈수록 오염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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