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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안전조치 미비로
인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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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건설공사가 시작된
지난 97년 이후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는
모두 51건의 안전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지하 굴착기계나 굴삭기등
기계 조작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인부 3명은 작업중에 추락해,
한명은 전기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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