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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많은 눈이 내렸던
광주와 전남지방은
오늘 새벽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눈이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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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11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여 3월 적설량으로서는 지난 72년이후 29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던 광주지방은 눈이 녹으면서 7.5센티미터로 떨어졌고
다른지역도 대부분 눈이 녹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오늘 새벽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곳에따라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2도 낮최고 8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이틀째 내린 눈으로 인해
오늘 아침 출근길 차량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구례 성삼재 등
전남 지역의 일부 고갯길은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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