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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0대 다방 여종업원과
원조교제를 해온 혐의로
유통업자 45살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광주시 대인동의
한 다방에서 일하는
15살 김모양과 원조교제를 하면서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50여차례에 걸쳐
천만원의 금품을 주며 성관계를 가져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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