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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는 천연기념물인 고니를 밀렵한 혐의로
43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어제 오후 5시쯤
강진군 병영면 중고리의
한 저수지에서
천연기념물 제210호로 지정돼 있는
고니 1마리를 엽총으로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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