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교복 물려주기가
이제 정착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전라북도 일선 학교에서는
요즘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주 문화방송 유룡 기자..
◀VCR▶
전주시 우아동에 있는 기린 중학교
아침부터
교복 물려주기 행사장을 찾아가는
신입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중학교에 올라가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라도
20만원에 가까운 교복을 구입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교복물려주기행사장에들어서자마자
마음에 부담을
일순간에 떨어버렸습니다.
◀INT▶
값은 웃도리가 고작 5천원,
바지와 셔츠를 모두 사도
만원짜리 지폐한장이면 충분합니다
◀INT▶
◀INT▶
몸이 가장 많이 자라는
중학생 시기 3년을 교복 한벌로
버티기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몸이 자라나 마련하게 된 새옷은
미련없이 후배에게 물려주는
아름다운 전통이 올해로 5년..
◀INT▶
(스탠드 업)
졸업생의 이름표가
그대로 붙어있는 교복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제
후배의 이름이 자리하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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