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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원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화물차와 충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VCR▶
전남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전남도의회
43살 이모 의원이
장성 인터체인지 부터
호남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가
11톤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이의원은 경찰 조사 결과
혈중 알콜농도 0.17%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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