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도살 적발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2-17 09:01:00 수정 2001-02-17 09:01:00 조회수 0

◀ANC▶

당국의 검사도 받지않고

대량으로 소를 밀도살해온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VCR▶

광주 서부 경찰서는

오늘새벽 나주의 한 농장을 급습해

소를 대량으로 밀도살 해온

업자 이모씨등 4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등은

생고기 판매기준이 엄격해진

지난 99년이후

천여마리의 소를 불법 도축해,

서울 강남의 유명 식당과

광주지역 식당, 식육점에

유통시켜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씨등은

도축세와 검사 수수료등을

한푼도 내지 않아서

소 한마리에 70,80만원씩의

이득을 챙겨온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시간 현재

붙잡힌 이씨와

식육업자등 12명을 상대로

밀도살 규모와 환경오염여부에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생고기 공급량이 부족해

밀도살이 성행하고있는 것으로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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