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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 경찰서는
다방 여종업원을 납치해
윤락가에 팔아 넘긴 혐의로
순천의 유흥주점 업주 37살 이모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씨 등은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 도망친 뒤 광주시 상무동의 한 다방에서 일하고 있는
19살 신모양을 지난달 29일 납치해
천만원을 받고 성남의 윤락가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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