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나주 배를 먹여 키운 한우가 등장했습니다.
육질이 부드럽고 선도 또한
뛰어나다고 합니다.
광주문화방송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배즙가공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로
키워낸 나주배 한우.
지난 1년간 20여마리를 시험사육한 결과,질긴 정도를 나타내는 전단력은 일반 사육소에 비해
30%이상 낮은 반면
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3-4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육질의 색깔과 부드러움, 향미등이 뛰어나며
조단백질과 조회분등의 함량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
소를 키울때 투여하는 사료량이
일반소에 비해 40%가량 줄어들어 마리당 20만여원의
사육비 절감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나주지역 30여 축산농가들은
영농법인 설립을 마치고
올해만도 2천여마리의 나주배한우를 생산해 공동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나주배 한우로 상표출원을 마친
나주시도 고급한우의 이미지를
높여나가는등 차별화를 통해
생산농가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나주배 한우생산은
광우병과 수입개방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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