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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한두달 앞당겨 실시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를 순조롭게 치루기
위한 선거 조기 실시 방안에
지역 정가 뿐만 아니라 관가와 경제계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용백 기자
민주당은 내년 6월 1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4월에 실시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한달정도 앞당겨
5월에 실시하자는 입장입니다
지방선거가 한달이든 두달이든
조기에 실시되는 방안이
거론되게 되면서
지역 정가는 술렁이고 있습니다
입지자들은 물밑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체장들은 선거 조기실시에 대비해 시군정보고회를 통해
대민접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방의원들은
조기실시에 반대한다는 원칙하에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INT▶
지방선거로 무관할수 없는
관가의 공무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 단체장과 새로운 입지자들간
대결구도를 그려보면서
입신에 대한 주판을 굴리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는
선거 조기실시에 따른 손익을 따지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거특수가 일어
침체의 늪에 빠른 지역 경기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기대감과
인력난등 선거 조기실시에 따른
폐단을 점쳐보고 있습니다
서로간 이해관계가 엇갈리게 되면서 지방선거 조기실시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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