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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민주노총 지역본부 대외협력부장
고기담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강제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씨는 동광주 병원 사태와
관련해 병원 소유주였던
박 모씨의 의원에 난입하고
고용직 공무원들의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노총 지역본부는
경찰이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업주들은 그대로 둔 채
노동자들만 잡아 들이고 있다고
노동자에 대한 강제 연행과
구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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