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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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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지점에 따르면
지난 해 외국인 직접투자 건수는
48건으로 99년 16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잔액도
99년 15억 달러에서
지난 해 말 현재 28억 달러로
80 퍼센트가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제조업에 대한 투자비중이
전체 투자액의 98 퍼센트를
차지했으며
금융과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2 퍼센트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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