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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경찰서는 가출 여중생과 함께
동반 자살을 기도한 혐의로
모 대학 2학년 노모씨에 대해
자살 교사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VCR▶
노씨는 지난달 19일
부산의 한 여관에서 함께 죽자며
가출 여중생 16살 김모양과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나눠먹고
자살을 기도한 혐의입니다.
노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PC방에서 김양을 만난 뒤
여섯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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