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여중생과 자살기도 20대 대학생 영장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2-08 20:41:00 수정 2001-02-08 20:41:00 조회수 0

◀ANC▶

곡성 경찰서는 가출 여중생과 함께

동반 자살을 기도한 혐의로

모 대학 2학년 노모씨에 대해

자살 교사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VCR▶

노씨는 지난달 19일

부산의 한 여관에서 함께 죽자며

가출 여중생 16살 김모양과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나눠먹고

자살을 기도한 혐의입니다.



노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PC방에서 김양을 만난 뒤

여섯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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