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 대표겸 교수 불구속 입건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2-15 16:09:00 수정 2001-02-15 16:09:00 조회수 0

◀ANC▶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통신 소자 생산업체 대표이자

전남대 교수인 44살 이모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VCR▶

이 교수는 지난해 6월 건설업체와

사옥 신축 공사 계약을 하면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회삿돈 5천만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혐의 내용으로 볼 때

구속 수사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이 교수가 구속될 경우

광산업 활성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검찰의 판단에 따라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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