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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문제로 친구와 다투던
40대 남자가 친구 부부와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 쯤
나주시 금계동 주택가에서
42살 김모씨가 친구인
43살 김모씨 부부와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 부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습니다.
이어 김씨는 자신을
진정시키려던 아내에게까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채권 채무관계가 얽혀 있던 친구 부부에게 원한을 품고
이같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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