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문제 흉기 난동 4명 중태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4-09 00:01:00 수정 2001-04-09 00:01:00 조회수 5

◀ANC▶

빚 문제로 친구와 다투던

40대 남자가 친구 부부와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 쯤

나주시 금계동 주택가에서

42살 김모씨가 친구인

43살 김모씨 부부와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 부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습니다.



이어 김씨는 자신을

진정시키려던 아내에게까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채권 채무관계가 얽혀 있던 친구 부부에게 원한을 품고

이같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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