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모 대학 간부 구속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3-23 20:38:00 수정 2001-03-23 20:38:00 조회수 0

◀ANC▶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학교

기성회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순천 모 대학 산학협력처 팀장

44살 성모씨를 구속했습니다.

◀VCR▶

성씨는 지난 98년부터 지금까지

2백여 차례에 걸쳐

학교 기성회비 1억여원을 인출해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뒤

학교 홍보비로 지출한 것처럼

허위 영수증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학교 기자재 납품 업체로부터 입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이 대학 구매담당 직원

40살 이모씨도 함께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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