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돈 문제로 친구와 다투던 40대가 친구 부부와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중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를 이계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어제 저녁 7시 30분 쯤
나주시 금계동 주택가에서
42살 김모씨가 친구인
43살 김모씨 부부와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 부부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이어 김씨는 자신을
진정시키려던 아내에게까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습니다.
(s/u)
끝내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채권 채무관계로 얽혀 있던 친구 부부에게 원한을 품고
이같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 밤 11시 쯤
나주시 삼포면 등정리
광목간 도로에서 광주시 백운동 32살 노모씨의 1톤 화물차와
마주오던 박모씨의 1톤 화물차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어 사고 현장을 지나던
34살 윤모씨의 승용차가
노씨의 화물차 옆을
들이 받았습니다.
◀SYN▶
(강창영)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노씨가 숨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3살 윤모군 등
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노씨의 화물차가
중앙선을 침범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