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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해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나주시 삼포면 등정리
광주 목포간 도로에서
32살 노영호씨의 1톤 화물차와
마주오던 화물차가 충돌한 뒤
사고 현장을 지나던 승용차가 노씨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노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살 김효정씨가 숨지고
김씨의 아들 3살 윤현선 군 등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노씨의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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