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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안에서 자살을 기도했던 30대 미결수가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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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도소는 지난 4일
교도소 미결수방 화장실에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한 뒤 광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30살 강모씨가 오늘 오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지난해 9월 변심한 애인을
자신의 아파트 5층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항소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중형을 선고받은 강씨가 심리적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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