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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친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광주 모 중학교 3학년
양모군이 지난 한달 정신감정을 받은 뒤 오늘 검찰에 송치됩니다.
정신감정 결과 양군은
사물 변별력과 의사결정 능력에
장애가 있고 심한 우울증세와
공격성향 때문에 장기간의
격리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정신감정 결과를
첨부해 오늘 양군을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양군은 평소 인터넷
엽기 사이트에 탐닉해오다
지난달 5일 자신의 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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