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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후계자들의
중도 탈락이 많아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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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에서 지난 81년 이후
농업인 후계자로 선정됐다가
중도에 포기한 농업인은
3천 8백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후계자 만 8천명의
20 퍼센트를 넘는 것으로
포기 유형별로는 농업을 포기하고 다른 시군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회수되지 못한 지원금만 33억원에 이르고 있지만 일선 시군에서는 탈락 후계자들에 대한 기초조사등도 제대로 파악하지않는 등 사후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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