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유채꽃 천연 디젤유 상용화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3-18 18:18:00 수정 2001-03-18 18:18:00 조회수 0

◀ANC▶

유채꽃에서 짜낸

식물성 기름으로 운행하는 열차가

놀이 공원에 등장했습니다.



종전 경유에 비해

엔진 소음이 적고 매연도 줄어

공해를 예방하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가

주로 이용하는 놀이공원 열차.



이 열차의 연료가 오늘부터 유채꽃에서 짜낸 식물성 기름,



즉 천연 디젤유로 바꿨습니다.



종전 경유에 비해

힘과 연비는 비슷하지만,

엔진 소음이 적고

유황이나 이산화탄소등

매연물질도 거의 배출되지않습니다



EFFECT : 어린이 냄새맡는 모습

'콩기름 냄새가 난다'



천연 디젤유는 또

디젤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도

연료로 사용할 수있는데다,

경유와 혼합해 사용해도 된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배기 가스에서는 특히

고소한 튀김냄새까지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승객

'냄새도 좋고, 매연이 없으니까.

무엇보다 우리 아이한테도 좋고'



지난 98년 개발된

천연 디젤유는 경제성이 부족하고

식물성 기름의 공급량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그동안 실용화되지 못했습니다.



◀INT▶

'경제성 문제 해결할수 있다'



천연 디젤유가 보편화될 경우

연료 절감은 물론

환경연료 사용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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