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안전띠 단속이 시작된 오늘
광주에서만 3천여명이 적발돼
3만원의 범칙금을 물게됐습니다
특히 관광버스 승객들은 대부분 안전띠를 매지 않았습니다.
박수인 기자
◀SYN▶택시기사"안전띠매십쇼"
오늘부터 택시 기사들의
인사말이 달라졌습니다.
운전자는 물론 앞좌석 승객이 안전띠를 매지 않아도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INT▶
안전띠 단속이 시작된
오늘 하루동안 광주에서만
3천2백여명의 운전자에게
범칙금이 부과됐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관공서 직원 6백50여명이 출근시각에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가 적발됐습니다.
단속에 걸린 운전자들의
이유도 갖가집니다.
◀SYN▶집이 장성이라..
◀SYN▶주차장이 바로 옆..
특히 관광버스 경우
고속도로에서도 대부분의 승객이 안전띠를 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일부 승객들은
안전띠가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좌석 손잡이에 동여매놨습니다.
◀INT▶승객
전반적으로 보면
평소 안전띠 착용률이
20%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광주 도심에서는 80%가 넘는
착용률을 보였습니다.
◀INT▶지도계장
경찰은 앞으로 안전띠
미착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90%까지
착용률을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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