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단속 첫날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4-02 18:56:00 수정 2001-04-02 18:56:00 조회수 0

◀ANC▶

안전띠 단속이 시작된 오늘

광주에서만 3천여명이 적발돼

3만원의 범칙금을 물게됐습니다



특히 관광버스 승객들은 대부분 안전띠를 매지 않았습니다.

박수인 기자













◀SYN▶택시기사"안전띠매십쇼"



오늘부터 택시 기사들의

인사말이 달라졌습니다.



운전자는 물론 앞좌석 승객이 안전띠를 매지 않아도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INT▶



안전띠 단속이 시작된

오늘 하루동안 광주에서만

3천2백여명의 운전자에게

범칙금이 부과됐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관공서 직원 6백50여명이 출근시각에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가 적발됐습니다.



단속에 걸린 운전자들의

이유도 갖가집니다.



◀SYN▶집이 장성이라..

◀SYN▶주차장이 바로 옆..



특히 관광버스 경우

고속도로에서도 대부분의 승객이 안전띠를 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일부 승객들은

안전띠가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좌석 손잡이에 동여매놨습니다.



◀INT▶승객



전반적으로 보면

평소 안전띠 착용률이

20%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광주 도심에서는 80%가 넘는

착용률을 보였습니다.



◀INT▶지도계장



경찰은 앞으로 안전띠

미착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90%까지

착용률을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