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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 지역 학생 1명이
지출한 과외비가 평균 11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전에 비해 20%가 늘었고
당연히 학부모들의 부담도
커졌습니다 보도에 송기희 기자
.
◀VCR▶
광주시내 한 보습학원입니다.
학교수업을 마치고도 학생들은
3시간이상씩 이곳에서 학원 수업을
받습니다.
시내 아파트 밀집지역에서는
흔히 볼수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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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입증하듯, 지난해
광주지역의 연간 학생 1인당 과외비는 118만 여원.
1년전보다 20% 이상이 늘어난것으로 교육부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보충수업을 없애는등의
교육개혁이후 오히려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난 셈입니다.
부모 ◀INT▶
학부모들은 또 특별전형
활성화등 다양해진 2002학년도 새로운 입시제도가 과외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과외 형태도 소액과외
보다는 그룹과외등 고액과외가 증가해 빈익빈 부익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더구나 올해들어서는
초등학생들 사이에 영어나 컴퓨터등 특기적성 교육 과외 열풍이 불고 있는등 과외풍토는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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