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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들이 너나없이
기초 단체장 출마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방의원 3명 가운데 한명이
단체장 출마를 노리고 있다는 설이
지방정가에 분분할 정돕니다
도의회의 경우
55명 의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0여명이 화순 무안 보성 해남등
시장군수 출마예정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시의회 또한
전체 의원의 3분1에 해당하는
5명이 구청장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3선의원을 중심으로
광주시내 구의원들 또한
구청장 자리를 탐내고 있습니다
단체장 출마를 계획한 지방의원들은 이미 표밭갈이에
뛰어들었습니다
지방의원들이 앞다퉈
기초 단체장 출마를 모색하고 있는것은 다선출신으로 지방의회에
더 이상 머물기 껄끄러운 데다
나름대로 득표력에 대한 자신감
때문입니다
특히 광역의원들의 경우
기초 단체장 선거구와 중첩된
지난 98년 지방선거에서
상당한 득표력을 확인한바 있습니다
광역 의원들의 단체장 출마계획은
제 지역구 챙기기의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지방의회가 단체장 자리로 가는
디딤돌이 될것인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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