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동호회 운영자 신원 확인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3-12 16:03:00 수정 2001-03-12 16:03:00 조회수 2

◀ANC▶

목포 한 여관에서 동반자살한

남녀 3명이 회원으로 활동한

인터넷 자살 사이트의

운영자가 확인됐습니다.

◀VCR▶

목포 경찰서는

지난4일 동반자살한 곽모씨등3명이

서울에 사는 20살 성모씨가 운영자로 등록된 모 포털사이트의 비공개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에따라 형사대를 급파해

성씨의 신병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검거되는대로

자살 방조 혐의등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곽씨등이 자살한 뒤 삭제됐던 이 사이트의

대화방 토론내용을 복구하고,

자살 경위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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