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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5.6호기 건설 공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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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환경 관리청은 한전측이
방류제 공사를 착공조차 못하는 등
환경 영향 평가 협의내용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산업자원부에 5.6호기 건설공사를
중지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이 요청에 따라
5.6호기 건설공사를 중지시킬
경우에는 내년 4월로 예정된 준공 시기가 1년 이상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영광지역 주민들이 방류제로는 온배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없다며
방류제 착공을 반대하고 있어서
원전 5.6호기 건설 공사가 무기한
연장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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