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담합입찰업체 무더기 적발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3-29 20:23:00 수정 2001-03-29 20:23:00 조회수 0

◀ANC▶

전남 지방 경찰청은 영광원전에 공사 자재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담합입찰을 한 혐의로

M산업 대표 48살 황모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VCR▶

황씨 등은 정보 교환 명목으로

조합을 구성한 뒤

지난 99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담합입찰을 통해 3천건의 공사에서

28억원 어치의 자재를 납품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타지역 업체들이 낙찰받지 못하도록

입찰을 방해하는 수법으로

전체 공사의 99.47%를

낙찰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