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길 맛길]오동도의 봄-R ok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3-31 20:29:00 수정 2001-03-31 20:29:00 조회수 5

◀ANC▶

동백꽃과 울창한 상록수림으로

유명한 여수 오동도가

새롭게 단장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동도의 봄을 여수문화방송

양준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3만 6천여평의 섬 전체가

아열대 수목으로 뒤덮힌

여수 오동도



섬을 상징하는

동백꽃이 활짝 핀 오동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입니다.



여수 중심가에서 10여분 차를 타고 다시 방파제를 10여분 걷다보면

도착하는 작은 섬 오동도,



동백나무,대나무등

200여종의 수종으로 이뤄진

울창한 상록수림은 하늘을

가리울 정도입니다.



2년전에 문을 연 식물원에는

수목 전시포와 야생화단지가

조성돼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

숲에 들어서면 동백꽃이

화원을 이룹니다.



(stand-up)

한겨울속에 피기 시작한

동백꽃은 봄을 시샘하듯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섬 전체에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맨발공원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방파제 주변 횟집에서는

철따라 남해안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생선을 맞볼수 있습니다.



유람선을 이용해 오동도 해안가의 병풍바위와 용굴,지붕바위등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오동도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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