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정책 그게 그것(아침)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4-10 16:55:00 수정 2001-04-10 16:55:00 조회수 5

◀ANC▶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 관광객을 많이 끌어와야한다는 목소리는 높지만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관광정책은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4월말과 5월초 9일간의 일본 황금 연휴가 있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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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의 해,그러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주시의 전략은 새로운게 거의 없습니다.



외국 언론인 초청과

여행사를 대상으로한 보상제 실시,

그리고 수학 여행 교류 지원 등

기존의 정책들이 대부분입니다.



씽크



전라남도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세계 음식 문화 큰잔치와

한자와 영어를 병기한 관광안내판 설치 그리고 일본 수학 여행단 유치 등 단순한 방안들 뿐입니다.



당장 이번달 26일부터 시작되는

9일간의 일본 황금 연휴에

대비한 대책도 전혀 없습니다.



일본인 관광객 특수를 노리고

할인제도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한 부산시와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지역특성을 살린 독특한 관광지 코스 개발과

숙박 시설 마련 등 근본적인 정책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도(친절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시도가 올해부터 광주 김치 축제와

전남의 음식 문화 축제를

같은 기간에 연계해 개최하기로 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올해 처음 시도가 공동으로 관광개발 용역에 착수했는데 결과가 연말에나 나올 예정이어서 당장 효과는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한국 방문의 해라는 요란한

구호속에서도 자치단체의 관광정책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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