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육모지가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비닐보온 육모지 묘판을 시험한 결과 묘판당 무게가 3.2㎏으로 종전 묘판 2.97킬로그램보다 가벼워 벼를 옮겨심기 쉽고 흙을 털어내 채묘하는시간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이 육모지를 사용한 묘판은 수분과 공기의 유통이 활발해 못자리 설치 30일후의 생육상태가 일반 묘판보다 10%이상 양호하고 잔뿌리 번식도 좋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차동마을과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월산마을주민들은 이 묘판에 심은 어린모를 이달 초부터 논에 이앙해 일손을 크게 덜었다고 말학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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