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본드 상습흡입 10대 3명 영장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4-11 10:27:00 수정 2001-04-11 10:27:00 조회수 5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업용 본드를 상습적으로 흡입하고 절도행위를 해 온 혐의로 모 고등학교 1학년 박모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 등은 지난달 철물점에서 공업용 본드를 구입해

광산구 신가동 자신의 자취방 등에서 2-3일 간격으로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본드를 흡입한 혐의입니다.



박군 등은 또 본드를 흡입한 상태로 인근에 주차 차량에서 3차례에 걸쳐 현금 등 2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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