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 인력난.품삯상승(R)

김낙곤 기자 입력 2001-09-24 17:16:00 수정 2001-09-24 17:16:00 조회수 4

◀ANC▶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은 일손부족과 품삯 상승,

농산물 값 하락의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추석을

일주일여 앞두고 배 수확이 한창입니다.



과일 성수기인 만큼

손 하나가 아쉬운게 농촌의 실정이지만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

품삯도 들먹거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수확기 산지 품삯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보다

평균 5.5% 오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콤바인등 농작업 비용의 경우

업자들은 농기계 값과 기름값 인상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업)

올 가을 산지쌀값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농작업비와 품삯등

수확에 들어가는 비용이 들먹거리고 있어

농민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전체 벼논의

5% 정도가 수확이 끝난 가운데

산지 쌀값은

지난해보다 4% 가량 낮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배의 경락 가격도

15킬그램 한 상자에 2-3만원 대에 불과해

생산비는 늘어났는데

농산물은 제값을 받지 못하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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