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들어 실업률이 다시 높아지면서 광주시가 실업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지역 실정에 맞는 독자적인 대책이 없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계적으로 중앙정부의 대책만을 반복할 게 아니라 지역 실정에 맞는 정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
현재 광주지역 실업률은 6.2%,
3만4천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실업률 5.6%에,실업자 3만천명에 비하면 문제가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도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3%에서 올해 3.3%로 높아졌습니다.
대학 졸업자들이 대거 노동시장에 나오면서 실업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업률이 높아지자 시도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공공근로 사업과 국민 기초 생활 보장제도 수급자 지원,기업에 대한 자금대출과 공공 투자 사업 조기 발주.
또한 고용촉진 훈련과 연1회 취업 박람회 개최 등이 있지만 모두 중앙정부가 시행하는 정책입니다.
정부 주도의 이같은 실업 대책은
대부분 저소득층을 위한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장년층이나 대졸자 등의 구직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텨뷰 (성인:실업자 지원 광주센터 사무국장)
그러나 행정기관은 그러고는 싶지만 재정난을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시청
s/u:실업 문제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항구적인 사회구적적인 문젭니다.그런만큼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역 실절에 맞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