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일부대기업 공장들이 구조조정등을 핑계로 운송회사를 외지업체로 바꾸고 있어 지역 영세업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화물 운송업체들에 따르면
H석유와 L정유등 여천산단 대기업들이 기업합리화를 명분으로
지난 97년부터 운송회사를 지역업체에서 타 지역업체로 바꾸고 있다는것입니다
지역 운송업체들은
운송단가를 낮춰 기존업체를 탈락시킨다음 상당기간이 지난후에 단가를 원상회복시키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들 외지업체 대부분은
자기 차량이 부족해 수주한 물량의 절반 이상을 단가보다 8-9% 낮은 가격으로 지역 운송회사에 맡겨 가만히 앉아 중간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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