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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일선 농협에서
보관중이던 벼 18만 가마가
공개 매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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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 지역본부는, 오늘
공개 매각을 통해 벼 18만 가마 104억원 어치를 판매했습니다
오늘 공개 매각된 벼는 도내 39개 회원 농협이 보유하고 있던 물량으로 그동안 쌀 소비 부진과 재고 누적등으로 판매되지
못한 것들입니다
오늘 18만 가마가 팔렸지만
농협이 지난 가을 농민들로 부터 수매한뒤 처분하지 못한 벼는
아직도 47만 가마 266억원어치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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