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베르디의 가극 <라 트라비아타>가 오늘 광주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광주 오페라단이 베르디 서거

백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는 세련된 의상이 돋보였습니다 보도에 송기희 기자













◀ＶＣＲ▶



효과 4초



축배의 노래, 아 그이였던가등

감미로운 아리아로 유명한

베르디의 대작 <라 트라비아타>가

20여년만에 광주 관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광주 오페라단이 베르디 서거

백주기를 기념해 비올레타와

귀족 알프레드의 사랑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것입니다.



이번 공연은 춤과 연기등 드라마적인 요소를 최대한

살려 관객들에게 친근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효과 6초



특히, 지금까지 지방에서는

볼수 없었던 화려하고 세련된

무대세트와 의상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ＩＮＴ▶



국립 오페라단과

대구.대전등 4개단체가 공동투자해

무대세트등을 제작한것 또한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새로운 시도 였습니다.



그렇지만, 총 제작비 3억원이

투입돼 국내에서 가장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지만,

신인 성악가의 대거출연과

시립합창단과의 연습부족으로

호흡이 잘맞지 않은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