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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에 부딪친 시내버스가
가정집을 들이받으면서
1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VCR▶
어제밤 10시 30분쯤
화순군 동면 신운마을 앞에서
승객을 내려주기 위해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를 뒤따라오던 고속버스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가
도로옆 가정집을 들이받으면서
55살 김모씨등
승객 10명이 다쳤습니다.
가정집의 담장과
건물도 절반 정도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밤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고속버스가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를
미처 피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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