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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의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소비재 수입업체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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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최근 환율이
달러당 천3백원대까지 치솟으면서
중국산 농수산물 수입업체 등
외국산 소비재를 수입해
국내에 팔아온 업체들이
막대한 환차손을 입고 있습니다.
수입업체들의 경우 수입 대금를
통상 석 달 후에 결제하는데
최근 환율 급등의 여파로
수입 대금 결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동남아시아 국가로부터
값싼 완구류와 경공업 제품 등을
수입해온 업체들도 환율 급등으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입게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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