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 소비재 수입업체 '된서리'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3-23 17:32:00 수정 2001-03-23 17:32:00 조회수 0

◀ANC▶

환율의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소비재 수입업체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VCR▶

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최근 환율이

달러당 천3백원대까지 치솟으면서

중국산 농수산물 수입업체 등

외국산 소비재를 수입해

국내에 팔아온 업체들이

막대한 환차손을 입고 있습니다.



수입업체들의 경우 수입 대금를

통상 석 달 후에 결제하는데

최근 환율 급등의 여파로

수입 대금 결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동남아시아 국가로부터

값싼 완구류와 경공업 제품 등을

수입해온 업체들도 환율 급등으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입게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