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장 건립놓고 진도지역 주민들간 갈등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3-27 08:23:00 수정 2001-03-27 08:23:00 조회수 3

핵폐기물 처리장 건립문제를 놓고 진도 주민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전이 지난해 말부터 진도에서 핵폐기물처리장 유치 홍보전을 펴면서 일부 주민들이 진도환경운동협의회를 결성, 처리장 건립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

조도면 주민들이 '방사선폐기물 관리시설 조도면 유치위원회를 결성하고 조도에 핵폐기물처리장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해 지역민들간에 갈등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전은 60만평 규모로 건설될 핵폐기장 유치를 신청한 지자체에 3천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지자체들의 유치신청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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