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해상에서
벨리즈 선적 화물선 펭쉥호가
목포선적 어선 302 명성호를
들이받은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VCR▶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 해경은
두시간에 걸친 추적끝에
만재도 남동쪽 14마일 해상에서
펭쉥호를 붙잡아
목포항으로 예인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배가 도착하는 대로
선장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펭쉥호에 부딪쳤던
명성호는 선체가 크게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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